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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추락하는 원화 가치...당국 개입에도 달러 '폭주' / YTN

2022-08-23 874 Dailymotion

오늘 외환시장에서 원-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2원 오른 1,341.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1,345.2원까지 올라 연고점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윤석열 대통령의 관련 언급과 당국의 구두개입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윤 대통령은 달러 강세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의 통화 상황이 우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비상경제대책회의 등을 통해서 리스크 관리를 잘해 나가겠습니다. 경제의 대외적 재무 건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, 이것이 수입물가를 상승시키고, 국제수지를 악화해서 우리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곧바로 외환 당국이 환율 상승 과정에 투기적인 원인이 있는지 면밀하게 점검하겠다며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외환 당국의 구두개입은 지난 6월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금융감독원도 임원 회의를 열어 시장 변동성을 악용하는 불법과 불공정행위는 엄단하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잇따른 개입으로 환율은 1,340원 선 아래로 내려가며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지만, 지금은 다시 상승세로 반전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환율이 급등하는 이유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거듭 강조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구두개입으로 환율 상승 속도를 다소 늦출 순 있지만, 추세적인 오름세를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선 환율이 1,40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조태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82312281901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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